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윤수)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 동안 공공연구기관과 대학, 협회, 기업이 참여하는 개방형 기술교류회를 선정·운영한다. 지역 내 지능형홈 및 IT융합관련 중소기업의 발전 및 신사업 창출이 목적이다.
선정 분야는 그린홈과 조선IT융합, 국방IT융합, IT융합 신사업 발굴 등 4개 교류회로 각각 1000만원씩을 지원한다.
그린홈 기술교류회는 스마트홈 및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절약 관련 신규사업을 발굴한다.
조선IT융합 기술교류회는 차세대 선박용 선박안전 및 설비상태 감시 등 경남 지역 조선해양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핵심 기술개발을 위한 RFP 등을 도출한다.
국방IT융합 기술교류회는 경남 방위산업의 기술과 제품의 특화 발전 방안 마련, 지원분야 발굴,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IT융합 신사업 발굴 기술교류회는 경남의 SW 및 IT융합 산업 발전에 필요한 융복합 산업 현황과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발전 전략과 실천 과제를 도출할 방침이다.
김윤수 원장은 “4개 분야 기술교류회는 경남 중소IT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