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과학축전`이 14일, 15일 양일간 수학·과학창의체험관 `궁리마루`(옛 부산중앙중학교)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주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에는 부산 ·중·고등학교, 대학, 연구소, 과학관 등 9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한다.
올해는 `상설 수학·과학체험관`과 초·중·고 과학동아리 학생이 참여하는 `과학탐구존`, 국가기간산업과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존`, 부산지역 과학관과 함께하는 `과학관존` 등이 운영된다. 또 사이언스 드라마 공연, 소방안전 체험, 생활과학글짓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매년 10만여 명이 관람하는 부산과학축전은 다양한 볼거리와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부산을 과학기술 중심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열리는 부산의 대표적 과학축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