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5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소재·부품 M&A 활성화를 위한 벤처캐피탈리스트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17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문위원단은 KITIA가 국내 소재·부품 기업의 해외 M&A를 돕기 위해 지난 2007년 구성한 `글로벌 M&A 데스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 매물 인수 후보기업 자문, M&A 유망 분야 도출, 인수 금융 지원, 정책 개선 방안 제시 등 다양한 자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부호 KITIA 본부장은 “이번 자문위원들은 산업·기술·시장·금융에 깊은 이해를 갖고 있는 전문가 그룹”이라며 “국내 소재·부품기업의 글로벌 M&A 활성화를 위해 적지 않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촉 위원 (성명순)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