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7 팔라딘/오로라-성능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태블릿 PC는 비싸다’는 편견을 씻을 수 있는 제품이 국내 착륙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25일 아이놀이 노보7 시리즈인 ‘팔라딘’과 ‘오로라’를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키로 한 것. 아이놀은 이에 앞서 오는 30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노보7 시리즈 론칭쇼를 개최한다.
이날 론칭쇼에서는 그동안 입소문으로만 접해 온 노보 7시리즈 팔라딘과 오로라 두 제품을 시연하고 대대적인 홍보 시간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 호평을 받아 유명세를 탄 노보7 시리즈는 팔라딘 179,000원, 오로라 29,8000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승부하는 한편 제품 성능에 있어서도 뒤지지 않는다.
노보7 두 모델은 안드로이드 4.0버전을 탑재하고 MIPS X버스트 1GHz 싱글 프로세서, 3D그래픽 기능, 7인치 멀티터치 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팔라딘은 7인치 디스플레이(800x480)와 MIPS 기반의 1.0Ghz 엑스버스트(X-BURST) 프로세서를 비롯해 하드웨어 8G의 사양을 구현했으며, 1080p 비디오 디코딩, 무선랜(Wi-Fi) 및 중력센서 등의 기능도 더했다.
오로라는 팔라딘보다 고사양을 구현했다. 1.2Ghz 프로세서를 갖추고 전면 카메라(2.0 메가픽셀)와 플래쉬 및 HDMI 지원 등의 기능이 추가된 것. 또한 All Winner A10 CPU와 IPS 패널을 탑재했다.
아이놀코리아 관계자는 “노보7은 저가형 태블릿PC는 기능이 떨어질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제품”이라며, “아이놀은 국내 정식 론칭을 기념해 발매 전 팔라딘 스페셜 한정판 2,000대를 온라인을 통해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인 148,000원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