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한화테크엠 대표이사에 김연철 유니버셜베어링스 법인장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지난 1986년 한화테크엠 전신인 한국종합기계로 입사해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베어링을 생산하는 UBI 법인장을 역임했다. 기계설비 산업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7일 외부 전문 경영인 영입과 내부 승진을 통해 5명의 대표이사 변경과 102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