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자사 문서중앙관리 솔루션 `비즈커넥터`로 SAP 아카이빙 솔루션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SAP 아카이빙은 SAP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문서를 다른 저장소에 아카이빙해 스토리지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HECM 비즈커넥터는 지난해 10월부터 개발에 착수, 시연을 통한 자체 테스트를 완료하고 SAP 통합인증센터(ICC) 인증을 요청해 최근 테스트를 통과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 SAP 아카이빙 솔루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HECM 비즈커넥터는 SAP 아카이빙과 기업콘텐츠관리(ECM)를 통합한 새로운 제품군으로 효율성을 입증했다. 기존 외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통합문서관리 시스템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외산 일색인 SAP 아카이빙 솔루션 시장에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국산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