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인력 비상 매트리스 사업…전문인력 1천명 충원한다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매트리스 서비스 전문요원 `홈케어 닥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홈케어 닥터는 집안 환경을 진단해 먼지, 유해물질, 진드기 등의 유입 경로와 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맞춤 살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트리스 위생관리전문가다. 매트리스 렌탈서비스를 시작하면서 300명의 홈케어 닥터조직을 꾸렸으나 렌탈 및 서비스 상품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 인력을 대폭 충원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웅진코웨이의 매트리스 렌탈서비스 이용자는 3월 현재 약 1만7500여명을 넘었다. 타사 매트리스까지 관리해주는 홈케어 서비스 상품은 출시 보름 만에 3만3000개가 판매됐다. 이에 최근 주문 접수를 잠정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서비스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홈케어 닥터 1000명을 충원하고 향후 1500명까지 늘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나지혜 홈케어사업팀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추천제도`를 실시하는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안정적인 서비스 인력 공급에 나서고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코디처럼 자사 핵심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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