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컴뱃호스피탈

AXN 20일(화) 밤 10시 50분

야전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의학 드라마 `컴뱃 호스피탈`이 20일부터 매주 화·수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총 13부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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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n, 컴뱃호스피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아프가니스탄에 치안 군대 `국제 안보 지원군(ISAF)`을 파견했다.

캐나다 군인 레베카 고든 소령과 미군 바비 대위는 이곳으로 발령 받는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시야에 들어온 건 병원 바닥에 흥건한 피다. 이들의 고군분투는 이때부터 시작된다. 인력이 모자라고 시설도 열악하다. 전쟁 포화 속에서 부상자는 속출한다. 짐을 풀지도 못하고 48시간 동안 응급실을 지켰던 이들은 곧이어 자신들이 다른 사람을 치료해야 할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목숨도 지켜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병원이라고 공습에 안전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야전 병원 생활에 적응해갈 무렵, 의료팀에 소속된 마크 대령과 민간인 의사 사이먼 등 의료팀에 소속된 다른 사람들과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을 위한 비밀 진료소도 세운다. 병원 진료팀은 갖은 고뇌와 갈등을 겪으며 아군·적군 가리지 않고 생명을 살려낸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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