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순천향대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SK C&C(대표 정철길)가 순천향대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SK C&C는 앞으로 18개월간 맞춤형 원스톱 포털을 구축해 학생과 교수, 교직원이 한 번의 인증으로 경영 및 학습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과 스마트 패드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 학사 정보와 편의 시설 이용 정보가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도 구현한다.

이밖에도 학사행정정보시스템과 기획과 예산, 인사, 구매 등을 포괄하는 일반행정시스템은 물론이고 연구 과제 공모부터 연구 진행과 연구비 정산까지 모든 연구 사항을 지원하는 연구행정정보시스템, 평생교육원과 국제교육원 등 부속기관 통합관리를 위한 부속행정 정보시스템 등이 함께 구축된다.

이상일 SK C&C 상무는 “대학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는 물론 대학 구성원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활용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순천향대가 구성원 모두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스마트 캠퍼스로 빠르게 진화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 C&C는 순천향대 사업 수주에 앞서 우송대와 성결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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