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마켓리더] 현대정보기술

현대정보기술(대표 오경수)은 우리나라 정보기술(IT) 서비스 수출 1호 기업이자 IT서비스 `한류`를 선도한 견인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1999년 우리나라 최초 금융 시스템통합(SI) 수출로 기록된 `베트남 중앙은행 지급결제 프로젝트`를 수주,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SI 수출의 새 장을 열었다. 이를 계기로 회사는 파키스탄 중앙은행과 베트남 농협은행·수출입은행 전산화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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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은 우리나라 금융SI 성공 사례를 비롯 전자정부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베트남 정보통신부(MIC) 관계자들이 용인 데이터센터를 견학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현대정보기술은 2005년를 기점으로 기존 SI를 넘어 시스템운영 사업을 수주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과시했다. 지난 2007년엔 베트남 중앙은행 및 농협은행 금융 현대화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연간 5000만달러 수주도 달성했다.

이후에도 현대정보기술은 베트남 국영은행인 농협은행과 중앙은행 시스템운영 프로젝트를 비롯 캄보디아 거래소 인프라 구축 사업과 베트남 경쟁관리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잇따라 수주하는 등 전자정부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아래 금융 SI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자정부는 물론 의료와 사회간접자본(SOC), 인터넷데이터센터(IDC)로 수출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우선 자체 개발한 의료정보솔루션(Hi-Med Suit)을 앞세워 베트남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의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현대정보기술은 베트남 정보통신부 관료를 초청, 국내 전자정부 및 IDC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IDC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상품화,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방안도 타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베트남 전자정부 협력 포럼을 개최하는 등 베트남 및 주변 국가를 타깃으로 IT서비스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오경수 현대정보기술 대표는 “현대정보기술은 파트너와 공조 체계를 가동, 잠재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수출 품목을 다각화하고 타깃 국가를 다변화함으로써 현대정보기술과 파트너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IT서비스 수출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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