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마켓리더] 삼성SDS

삼성SDS(대표 고순동)는 우리나라 전자정부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잇따라 전수, 세계 각국 공공행정 전산화 및 선진화를 견인하고 있다. 회사는 조달청 등 정부 기관과 민·관 협력으로 베트남과 몽골, 코스타리카 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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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정부와 협력, 전자조달시스템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며 우리나라 전자정부 모델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삼성SDS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자정부 모델 우수성을 입증함은 물론 정보기술(IT) 수출 확대에도 일조하고 있다. 전자조달시스템 구축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들 국가에 정부전자조달(G2B)과 정부물품 표준분류체계 정비, 전자카탈로그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전자조달시스템 수출 1호로 기록된 베트남을 시작으로 삼성SDS는 현재 튀니지 전자조달시스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SDS가 구축한 코스타리카 전자조달시스템 `메를링크(mer-link)`는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 대한민국 전자정부 중남미 첫 진출로, 우리나라 조달청 나라장터를 기반으로 한다.

지난 2010년 3월 포털과 사용자관리, 카탈로그 총 3개 시스템 1차 개통에 이어 같은 해 8월에 전자입찰, 보안·인증, 전자계약, 전자지급, 전자문서 및 문서유통 등 총 9개 시스템 개통을 최종 완료했다.

메를링크는 전자입찰 분야만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 전자조달 시범사업과 달리 입찰부터 계약, 대금 지불 등 전자조달 전 분야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첫 사례다. 코스타리카는 메를링크를 통해 조달 업무 거래 비용을 절감하고 조달행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온라인 공공 서비스 및 정부 IT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삼성SDS가 수행한 코스타리카 전자조달시스템은 국제연합(UN)이 국제표준으로 선정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삼성SDS가 진행 중인 튀니지 전자조달시스템 시범 사업은 튀니지 정부가 부정부패 척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삼성SDS는 전자조달 로드맵 수립 및 컨설팅, 파일럿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고순동 삼성SDS 사장은 국내·외에서 수년 간 구축 및 운영한 전자정부 사업을 중남미, 아프리카로 확대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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