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마켓리더] 투비소프트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국내 기업용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2000년에 설립한 이후 7년 만에 매출 `100억원 클럽`에 가입했고, 2010년 6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해는 매출액 227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달성하며, 선두 SW기업으로 자리 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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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는 사업 초기부터 ISO9001, CMMI 레벨3, 베리테스트(Veritest), GS인증 등 국·내외적으로 권위 있는 품질인증을 받으며 RIA 분야 기술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OMG(Object Management Group) 활동으로 세계 표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투비소프트의 간판 제품인 `엑스플랫폼`은 기업용 RIA 기반의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 플랫폼으로, PC에서부터 모바일을 아우르는 통합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기존 윈도 PC기반 플랫폼 지원에서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버전을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

회사는 UX전문 컨설팅 등 사업영역 다각화도 꾀하고 있다. 국내 SW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전사자원관리(ERP) 업체인 SAP와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 국내 SAP ERP 고객들에 최신의 UI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투비소프트 기술력은 현재 해외 시장에서 단단한 저력을 뿜어내는 자양분이 됐다. 2008년 일본 도쿄에 사무소를 설립하자마자 일본 최대 규모 기업인 노무라총합연구소(NRI), 료모시스템스, 히타치솔루션스, 크레스코와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 매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하게 위해 일본 법인을 설립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제품공급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일본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북미 시장에도 법인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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