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첫 시험
유비쿼터스시티(u시티) 기초 이론과 도시에 접목되는 기술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 등 u시티 전문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기술자격 시험이 내달 처음으로 시행된다.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는 오는 3월 24일 제1회 u시티 기술자격 시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검증된 u시티 전문인력 배출에 필요한 객관적 평가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전문인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앞서 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토해양부 지원 아래 u시티 취업인력과 재직자 향상 교육을 실시해 전문인력 1000여명을 양성한 바 있다.
기술자격 시험은 4지선다 객관식 80문항으로, u시티 기초이론과 u시티 기술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 지식 능력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u시티 개요 지식은 물론 법·제도, 기술 및 기반 시설, 서비스 지식을 망라한다.
협회는 u시티 추진 건설, 엔지니어링, IT서비스 기업 종사자는 물론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고교생과 대학생(원)도 응시가능하다.
제1회 u시티 기술자격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ucit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