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숨겨진 진주] 캔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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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도 함께 보면 더 재미있는 법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거실에 모여 앉아 가족 친구와 함께 TV를 보던 경험을 온라인 공간으로도 옮겨 주었다.

세계 곳곳 수많은 친구들과 같은 TV 프로그램을 보며 대화할 수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나 슈퍼볼 같은 대형 이벤트가 중계할 때 쏟아지는 트윗은 TV를 보며 대화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보여준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TV에 대한 대화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게 됐다.

캔들TV는 모바일 시대를 위한 소셜 TV를 지향한다. N스크린은 기본이고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와 캔들TV에서 새로 맺어진 관계와 소통을 더한 신개념 소셜 미디어 서비스다.

자체 플레이어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타임라인과 영상 댓글 `톡톡` 기능은 콘텐츠 자체에 대한 댓글 기능과 달리 시청 중 실시간으로 친구와 소통이 가능하다. 콘텐츠 특정 장면에 다른 사용자와 소통 기회를 제공, 차별화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캔들TV 친구 및 기존 SNS 친구와 구간 클립 편집 기능 등을 통해 좋아하는 콘텐츠나 간직하고 싶은 등을 장면 등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1080p 풀HD 고화질을 H.264 MP4 형식으로 제공, PC·스마트패드·스마트폰 등에서 최적화된 고품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영화,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성인전용관 등 2000여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100여건의 콘텐츠가 추가되고 있다.

기존 SNS 계정으로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도 선보였다. 자체 인코딩 하우스에서 방송 종료 직후 HD급 고화질 영상을 신속하게 업데이트한다. 무료 제공되는 3분 미리 보기 기능으로 콘텐츠를 맛보기한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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