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함께하는 미래노트] 임수빈 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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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에 성공했다. 수많은 낙방 속에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단연 전자신문이다. 전자신문을 통해 IT 트렌드를 파악하고, 관심 분야 뉴스를 정리하고 사설을 탐독함으로써 폭 넓은 사고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단적인 예로 면접에서 회사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면접관이 물었을 때 다른 지원자들은 평범한 질문을 했지만, 나는 전자신문에서 본 정부의 대기업 시스템통합(SI) 업체 규제에 관해 질문했다.

프레젠테이션(PT) 면접 때는 각 사례에 맞춰 전자신문에서 읽었던 국민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례, KT 스마트워크센터 사례 등의 이야기를 더해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쳤다.

이처럼 전자신문을 읽는 것은 나에게 미래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나는 이런 경험을 공유하고자 주위 친구들에게 전자신문을 추천하기도 했다.

메일로 서비스되는 전자신문 주최 다양한 세미나 소식을 알 수 있었던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지방에 있는 관계로 자주 참석은 못했지만 수업이 없는 날이면 상경해 현업 이슈들을 직접 접하고자 노력했다. 최근 참석했던 스마트 산업 이슈 전략 세미나에서 스마트TV라는 것이 얼마나 큰 이슈가 되고, 그 효용성과 미래 잠재성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었다.

내가 전자신문을 읽게 된 것은 한 마디 충고 때문이었다. 우연하게 삼성전자에 다니는 분과 대화하면서 `IT업계에서 일하려고 하면서 전자신문도 안 봐요?`라는 말에 바로 전자신문을 구독하게 됐다. 이후 전자신문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별해 블로그에 정리를 하는 등 나만의 정보를 축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최근 많은 학생들이 이공계를 기피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컴퓨터공학과에도 여학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이야기를 나눠 본 1학년 학생들은 본인의 구체적인 꿈도 가지고 있었다.

사회적으로 소프트웨어(SW) 위상이 격상되고 IT가 모든 분야에서 빠질 수 없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흐름이 계속 유지된다면 더 이상 이공계 기피현상은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IT분야에서 꿈을 키우기 원하는 후배들이나, 아직 본인의 구체적인 꿈을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나는 전자신문을 꼭 추천하고 싶다. 보다 넓은 시야와 다양한 이슈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본인의 견문이 넓어지고 선택의 폭과 꿈을 키우는 일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는 융합 즉, 컨버전스 시대다. 산업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IT와 다양한 융합 이슈를 접하면서 본인이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나는 모바일 앱 전시회에서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구글 맵과 위치기반 기술 등을 융합해 수상한 경험이 있다. 전자신문을 읽지 않았다면 위치기반 기술에 대해 알지 못했을 것이며, 이런 수상 기회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오늘도 성공적인 미래와 나의 꿈, 업무들을 위해 매일 아침 전자신문을 펼친다. 신문 속에 세상이 있다. 세상 속에 내가 있기 위해선 정보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함께 미래와 꿈을 펼쳐나가기 위해 매일 아침 전자신문을 펼치시길 기대한다.

임수빈 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sblj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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