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3D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아·태지역 5개국 3D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아·태 3D표준&특허 포럼`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선 `표준과 특허의 조화`란 주제로 각국의 특허와 표준 경험을 공유했다. 기표원은 3D융합산업 분야에서 특허 연계형 표준화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국제표준화와 상호협력을 추진, 우리나라 3D융합산업계 이익 창출을 위한 토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3D융합산업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특허 연계 표준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3D기술은 영상산업 뿐 아니라 의료, 교육,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융합응용산업의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정부는 전략적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