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국제 LED·OLED 엑스포`에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전시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 포스코LED, 우리조명지주, 금호전기, 아모럭스, 루멘스 등 조명 업체가 참가를 확정했다.
뉴마테크, 포인트엔지니어링, 광전자정밀 등 장비 업체는 물론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WPM 슈퍼사파이어단결정소재 사업단, 일진디스플레이, 두성시스템, 토요보(일본), 에버라이트(대만) 등 부품·소재 업체도 참가키로 했다.
조명 완제품부터 장비, 부품, 소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LED와 OLED 조명 동향은 물론이고 학술 및 기술 세미나 역시 더욱 알차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전시 사무국 측은 강조했다.
국제 LED·OLED엑스포는 지난 2003년부터 개최돼 매년 2만여명이 찾는 전문 전시회다. 같은 기간 국제 DID엑스포도 열려 옥외 광고 등에 적용되는 DID 기술도 함께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