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IT교육지원 캠페인 참여업체] 한국사이버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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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결제는 전자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기업이다.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고 온라인쇼핑이 일반화되면서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10년 만에 엄청난 성장을 이뤘다. 이런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뒤에는 한국사이버결제로 대표되는 전자결제업체가 기여했다.

한국사이버결제 사업영역은 온라인쇼핑몰 결제를 대행하는 역할을 하는 PP 및 오프라인 상점 결제를 중개하는 VAN 사업으로 크게 나뉜다. 신용카드, 상품권, 멤버십카드, 현금영수증 및 휴대폰 등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결제수단을 포함한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용카드를 포함한 모든 결제수단 등 전자결제라고 일컬어지는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이 때문에 최근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는 NFC, SNS 결제 등 차세대 결제서비스 개발에서 앞서가고 있다. 실제 이통사, 대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활발한 사업제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한국사이버결제는 기존 신용카드 전자결제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신용카드와 스마트폰이 결합된 NFC결제서비스, 소셜커머스·페이스북 등을 포함하는 SNS결제서비스 및 모바일·오프라인 결합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윤호 한국사이버결제 대표는 “전자결제의 궁극적 목표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결제가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한국사이버결제는 소비자가 상상하는 모든 결제 서비스가 가능한 명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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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송윤호 한국사이버결제 대표

“세계 IT 하드웨어를 선도하는 한국, 이제는 소프트웨어에도 눈길을 돌려야 합니다.”

송윤호 대표는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업종은 역시 IT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역사적 사례를 보더라도 인재가 풍부한 국내 환경이나 소프트웨어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 현 글로벌 환경만큼 한국인에게 유리한 산업 환경은 없다는 설명이다.

항상 우리 IT산업은 창의력이 부족하고 하드웨어에 치중되어 있다는 언론의 지적과 달리, 실제 사례는 정반대라는 것이 송 대표 판단이다. 직지심경, 한글, 거북선 등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완성도 높은 창작물이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고, 세계 최초 MP3플레이어 상용화 등을 보더라도 한국인 창의력이 세계 제일이라는 것이다.

국가 주도 고도 성장기를 거치면서 하드웨어 위주 산업구조가 형성됐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상상력을 발휘한다면 기존 IT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세계를 호령하는 IT소프트웨어 기업이 자라나는 것도 꿈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송 대표는 “전자신문은 국내를 대표하는 IT전문 종합언론임과 동시에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매체”라며 “IT교육지원 캠페인이 기업에는 도움을 주고, 청소년에겐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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