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의 나노인력양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북도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센터장 박찬경)는 14일 센터 대강당에서 경북권 나노인프라를 활용한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입학식을 열었다.
지식경제부와 경북도, 경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노인력양성사업은 경북권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을 끌어올리고, 나노기술분야 미래기업 인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 상반기 나노인력양성사업에는 포철고와 안동고, 금오공고 등 경북도내 10개 특성화 고교생 30명이 참여한다. 올해말까지 60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인력양성사업에는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가 보유한 첨단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