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9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물가에 대한 경계심을 촉구했다.
김 총재는 금통위에서 기준 금리를 연 3.25%로 동결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물가가 비상이다.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국제유가가 올라갈 위험이 있는데다 국내는 공공요금이 인상될 수 있어 물가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도 아직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둔화를 막기 위해 상반기 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전망을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총재는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