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젠(대표 김인중)은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VDI) 전문업체인 미국 XIO스토리지와 총판 계약,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설립된 XIO스토리지는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20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서버 스토리지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대형 고객과 주요 IDC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솔루젠이 공급키로 한 XIO스토리지 제품은 SSD와 HDD로 구성된 퓨어 SHD기술을 채택, 업계 최고의 IOPS를 제공하는 하이퍼 아이스(ISE) 방식 스토리지다. 최근 국내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데스크톱가상화(VDI) 시장을 겨냥한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한대의 하이퍼 아이스 스토리지를 이용해 3000개 이상 가상 머신(VM) 환경을 구축,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솔루젠은 앞으로 대규모 VDI 환경과 기존 OLTP용 고성능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공공, 통신, 금융,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이 시장을 집중 공략키로 했다. 특히 솔루젠은 IBM 프리미어 비즈니스 파트사인 점을 감안해 IBM 서버와 XIO스토리지로 구성된 최적의 VDI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IO가상화 및 스토리 가상화 솔루션을 포함하는 토털 VDI 시스템을 제공키로 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