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12/중견 · 벤처]넥슨

넥슨(대표 서민)은 올해 산업 지평을 넓힘과 동시에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세웠다.

먼저 지난해 일본법인 상장을 완료한 만큼 `소통`을 기반으로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한다. 넥슨 컴퍼니 전체 개발력을 제고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확대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인수한 개발조직에 대한 체계적 관리는 물론이고, 위기상황 및 외부 변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추는데 주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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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넥슨 대표

넥슨은 올해 자사와 자회사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

PC온라인과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콘솔게임과 페이스북용 SNG까지 여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멀티 플랫폼 기반 게임 출시, 소셜 게임 사업 본격화, 글로벌 사업 강화의 3대 기조 사업도 강화한다.

우선 상반기 중 웹브라우저 뿐만아니라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한 `삼국지를 품다`를 선보인다. 엔도어즈 김태곤 프로듀서 신작으로 삼국지 속 영웅 200여명을 지휘, 다양한 전술로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턴방식 전략 롤플레잉게임(RPG)이다.

또 `아틀란티카`를 기반으로 페이스북용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아틀란티카S`와 최초로 언리언엔진을 활용한 스마트폰용 게임인 `컴뱃암즈:좀비`도 출시한다. 스마트폰용 FPS게임 `컴뱃암즈:좀비`는 퀄리티 높은 그래픽과 다양한 공격패턴 등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풍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도 가속화한다. 자사 인기게임 `던전앤파이터`도 X박스360 콘솔 타이틀로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은 국내외 우수 게임 IP를 발굴, 다년간 쌓은 노하우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인다. `워록`으로 유명한 드림익스큐션에서 개발한 신작 `메이즈`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신작을 퍼블리싱한다. 해외 우수 IP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여, 중국 게임사 `완미세계`와 사업제휴를 맺고 완미세계가 보유한 우수한 게임들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신마대륙` `소오강호` 등 무협 MMORPG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대만 차이니즈 게이머 인터내셔널에서 개발한 무협 게임 `영웅시대`도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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