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사회공헌 활동 확대

주부봉사단 4천200명 모집..바자 정례화

이마트는 사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봉사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희망나눔 주부 봉사단`을 출범시킨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2∼13일 점포별로 30명까지 최대 4천200명을 모집해 발대식을 열고 올해 봉사단 활동비로 20억원을 지원한다.

봉사단은 매달 한 차례씩 이마트 사원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도시락배달, 김장 등을 할 예정이며 이마트는 연말에 우수 참가자에게 상을 주는 등 활동을 독려할 방침이다.

또 사원에게서 기부받은 물품을 팔아 성금을 내는 `희망나눔 바자`가 작년까지는 일부 점포에서 시행됐지만 올해부터는 전국 점포에서 연간 4회로 정례화된다.

이혁기 이마트 기업윤리팀장은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기 위해 희망나눔 주부 봉사단을 기획했다"며 "매년 대상자를 확대해 대학생이나 사회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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