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 등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의 R&D역량강화와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구기관과 대학 등 기업지원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광주시는 27일 오전 10시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선호 한국광기술원원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조규종 한국광산업진흥회부회장, 김세영 전자부품연구원광주지역 본부장, 김영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센터장, 이행남 조선대 산학협력단장 등 광주지역 기업지원기관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하는 합동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광주지역 20여곳의 지원기관들이 2012년 사업추진계획 및 기업지원전략 등을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 지역 주력산업인 광산업을 비롯해 정보가전, 친환경자동차산업, 문화콘텐츠 육성방안과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모색될 전망이다.
광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란의 석유공급 불안과 유럽금융위기 등 대내외 어려움이 산적해 있으나 지원기관들이 힘을 모은다면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이번 연찬회는 광주지역 기업지원기관들의 주요 정책과 지원시책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