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9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조석래 회장의 3남인 조현상 전무를 부사장을 승진발령하는 등 총 32명의 임원 승진자를 발표했다.
신임 조 부사장을 비롯, 백흥건, 노재봉 전무도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백 부사장은 해외 영업 전문가로 전력 기기 분야에서 미주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공을 인정받았다. 노 부사장은 경제 전문가로서 회사 경영 전반에 걸쳐 최고 경영진을 보좌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조 부사장은 산업자재 PG장으로 타이어 코드를 세계 1위로 올려놓은 점과 세계 굴지의 에어백 업체인 GST를 인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부사장> △중공업PG 전력PU장 백흥건 △비서실장 노재봉 △산업자재PG장 및 전략본부 조현상 <전무> △전략본부 남통효성변압기유한공사 총경리 정연주 △〃 가흥화섬법인 임진달 △〃 도쿄법인장 이승종 △진흥기업 이상태 <상무> △산업자재PG 이한주 △화학PG 패키징PU 오이용 △화학PG PP/DH PU 정종화 △중공업PG 전력PU 조광제 △〃 기전PU 현철 △효성굿스프링스 정기철 △노틸러스효성 문진호 △효성캐피탈 박현수 △전략본부 손순근 △〃 룩셈부르크법인장 이양상 △재무본부 허윤만 <상무보> △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원사PU 성효경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김민안 △화학PG 네오켐PU 용연공장장 박용철 △중공업PG 기전PU 안상수 △건설PG 건설PU 한상태 △〃 〃 박남용 △〃 〃 박노갑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이선호 △효성캐피탈 정세종 △베트남법인 최송주 △상해지사장 박성열 △북경효성용기법인장 여기동 △미국 타이어보강재법인 권태수 △가흥판매법인 구명신
서한기자 hse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