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테크놀로지, 블루투스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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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오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권오승)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활용도를 높인 4.3인치, 5인치 내비게이션 2종을 17일 선보였다.

 ‘미오 클래식 560 BT’와 ‘미오 클래식 360 BT’는 블루투스로 맵 안내 음성·음악·동영상 기능을 차량 내·외부에서 즐길 수 있는 5인치, 4.3인치 내비게이션이다. 최신 지니 맵 6.0 버전을 탑재했으며 전면에 부가 버튼이 없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각각 서프와 인스턴트 GPS 칩세트를 동시 탑재해 위치를 빠르게 잡아준다. 미오 클래식 560 BT에는 간단하게 후방 카메라 등을 연결할 수 있는 AV IN 포트가 있어 LCD 화면으로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원 대로 포터블 기기 활용 시 배터리 지속 시간은 2시간이다.

 최낙균 팀장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보편화되면서 시야를 방해하는 7인치 내비게이션 대신 4~5인치 제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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