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은 부패방지 의지와 노력도를 평가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승관원은 지난 2007년도 지식경제부 소속기관 시절에도 청렴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소속부처가 이관 이후에도 2년 연속 우수기관 평가를 받는 기록을 세웠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전문조사기관에서 외부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다.
이번 조사에서 승관원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균점수인 8.43점을 웃돌아 상위그룹에 랭크됐고, 78개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모든 임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