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에 떠오르는 태양은 독도에서 가장 먼저 관측될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새해 첫날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며 관측 시간은 오전 7시26분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또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7시31분), 부산 기장 삼성리와 태종대·해운대, 경북 경주 감포 수중릉, 경북 포항 석병리·호미곶(이상 7시32분), 경북 울진 망양정(7시35분), 제주 성산 일출봉(7시36분) 순으로 일출을 볼 수 있다.
오는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소흑산도(일몰 시각 오후 5시40분)이다.
일출·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astro.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