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전현택 효성 사장은 “기업은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돼야 하는 구성원”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매년 전 임직원들이 마련한 기금을 통해 국내 사업장별로 김장 김치 및 연탄 전달, 사랑의 헌혈 행사, 교육 기부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는 나눔 활동을 해외로 확대해 대학생 적정 기술 봉사단과 의료 봉사단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파견하기도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