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말레이시아에 ‘철도 플랫폼 스크린 도어 시스템’을 수출한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시의 모노레일 플랫폼 스크린 도어 시스템(PSD Platform Screen Door System)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40억원 규모의 이 사업에서 LG CNS는 향후 20개월간 11개 역사에 스크린 도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LG CNS는 스크린 도어 장비와 IT솔루션 일체를 국산으로 구성, 국내 스크린 도어 전문기업의 수출 활로 개척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화 LG CNS 상무는 “이번 사업 수주는 PSD라는 스마트교통 분야 새로운 수출 모델을 창출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요금자동징수와 철도 통신시스템, 역사 스크린 도어 등 스마트교통 역량을 앞세워 동남아와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