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금성출판사(대표 김인호)와 공동으로 어린이 직업 적성검사와 인터렉티브 앱북이 결합된 애플리케이션 ‘안녕! 네 꿈은 뭐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앱은 서울 임상심리연구소 대표인 김 환 교수가 개발한 적성검사를 기반으로, 결과에 맞는 직업을 생생한 인터랙티브 만화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직원은 금성출판사에서 출간한 ‘꿈을 이룬 사람들’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제작됐다.
이외 인물사전, 퍼즐, 짝 맞추기, 틀린그림찾기 등의 다양한 부가 콘텐츠도 제공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직업 탐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컴은 이번 앱에 프레젠테이션용 오피스SW인 ‘한컴오피스 한쇼’ 기술을 적용해 다채로운 효과를 인터랙티브 요소에 접목시켰다.
한컴은 2011년 ‘구름빵’에 이어 두 번째로 ‘안녕! 네 꿈은 뭐니?’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앱북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내년에도 유명 콘텐츠를 포함하는 앱북을 차례로 선보이며, 자체 기술을 활용한 수준 높은 앱북으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