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업체 티베로(대표 문진일)가 일본 CEC·닛세이정보테크놀로지(NIT)와 DBMS ‘티베로’ 판매를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티베로는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를 탑재한 관계형 DBMS 제품 ‘티베로’를 CEC와 NIT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본격 판매한다.
CEC와 NIT는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오라클과 호환되는 유일한 대안 제품으로 ‘티베로’를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문진일 티베로 대표는 “오라클 DBMS와 완벽한 호환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CEC와 NIT를 통해 일본시장에서 제품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 일본시장에서 오라클 대체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EC(Computer Engineering & Consulting)는 IT솔루션 및 SI 비즈니스 전문기업이고, NIT는 일본 최대 생명보험사 일본생명보험(닛세이생명보험)의 자회사로 컨설팅과 시스템 설계, 개발·운용, 아웃소싱 등을 망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