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시너지 본격화, 바둑게임과 TV 서비스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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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바둑`과 `바둑TV`가 결합한 온라인 바둑서비스 `바둑nTV`가 20일 오픈했다.

 넷마블이 국내 최대 바둑게임 서비스와 영상콘텐츠를 결합한 혁신적 바둑서비스에 나섰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넷마블바둑’과 ‘바둑TV’가 결합한 온라인 바둑 서비스 ‘바둑nTV(www.badukntv.com)’를 2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CJ E&M의 게임과 방송 부문 간의 콘텐츠 시너지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바둑nTV’는 최다 바둑 회원을 보유 중인 ‘넷마블바둑’과 최대 바둑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바둑TV’가 만나 개발된 바둑 사이트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바둑 영상 콘텐츠는 물론이고 넷마블만의 안정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바둑 대국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앞으로 ‘바둑nTV’ 서비스 회원들은 바둑TV의 생방송 대국뿐 아니라 과거 16년간 축적된 VoD까지 전용 플레이어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또 200만명의 회원과 매일 1만6000여명이 접속, 30만 판의 대국이 벌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넷마블 바둑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상현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에 오픈하는 ‘바둑nTV’ 서비스는 기존의 바둑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독보적 서비스”라며 “바둑TV와 넷마블이 힘을 합쳐 2년간 준비한 ‘바둑nTV’에서 생방송·방송VoD·대국·바둑강좌 등 바둑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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