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이 LE와 함께 부른 ‘그 노래를 틀 때마다’가 아이유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은 허각&LE의 ‘그 노래를 틀 때마다’가 12월 3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신사동 호랭이가 제작하는 걸그룹 EXID의 멤버 LE와 가수 허각이 호흡을 맞춘 ‘그 노래를 틀 때마다’는 감성 작곡가 라도의 작품으로 허각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LE의 노련한 래핑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아이유 ‘너랑 나’,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이 부른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 노을 ‘살기 위해서’는 각각 1단계씩 하락해 2, 3, 4위를 차지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2’를 통해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이며 실력파 여성보컬리스트로 자리잡은 알리의 첫 번째 정규앨범 ‘SOUL-RI :영혼이 있는 마을’의 타이틀 곡 ‘촌스럽게 굴지마’가 5위로 신고식을 치렀다. 정통발라드 미니앨범 ‘더 발라드(The Ballad)’로 돌아온 먼데이키즈의 ‘미행’은 7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의 ‘겨울밤’은 17계단 상승한 8위에 오르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여러분’을 다시 불러 극찬을 받았던 가수 임재범의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곡 ‘사랑..그놈’은 24계단 오른 11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