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알링크(대표 김광원)는 IP 녹취전화 솔루션 ‘지폰엑스(ZiphoneX)’와 웹 기반 통합 텔레마케팅(TM) 운용 프로그램 ‘콘택트링크(Contact-link)’로 인기상품 마케팅 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아이알링크는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음성통신기기 및 녹취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 현재는 네트워크 기반의 IP 컨택센터 시스템과 녹취 솔루션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다. 직원 중 70% 이상을 연구인력으로 구성해 기술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아이알링크는 콜센터 관련 기술에 주력해 PSTN(public switched telephone network, 공중전화교환망) 기반의 녹취기능 헤드세트 전화기 ‘지폰’ 시리즈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기반의 녹취기능 헤드세트 전화기 지폰엑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폰엑스는 IP 기반의 음성통신 컨텍센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이다.
지폰엑스는 녹취기능을 비롯하여 컴퓨터와 전화 시스템의 통합 운영 기술을 의미하는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기능까지 제공한다. 나아가 지폰엑스를 활용하여 IP기반의 컨택센터 임대 애플리케이션 공급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초기 투자비용과 관리비용의 절감효과를 얻고 있는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알링크는 자체개발한 지폰엑스, IP 녹취시스템 지렉스(ZirecX), 콘택트링크(contact-link) 등 IP컨택센터 및 녹취시스템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0년 이상의 콜센터 구축과 유지보수 경험을 토대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회사로서 2009년부터 금융권 TM콜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진화 중이다.
아이알링크는 앞선 기술력과 제품을 토대로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국내 시장에서는 기존 PSTN 방식의 지폰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는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IP 기반 솔루션으로 점진적인 업그레이드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본, 미국, 동남아 및 영국 등지의 관련 전시회에 직접 참여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2012년 초 일본에 현지법인 설립,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아이알링크 측은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동남아,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P컨택센터 및 녹취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