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코리아(대표 김도건)가 2012년 한국형 제품으로 애플리케이션딜리버리컨트롤러(ADC)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ADC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전망 아래 한국 지사 매출 기여도를 대폭 올린다는 목표다.
14일 라드웨어코리아에 따르면 2011년 국내 ADC 시장은 작년 대비 약 12% 성장했다. 모바일 오피스 업무 환경과 서버 가상화 환경 증가로 인한 수요가 전체 시장의 10%를 차지했고 특히 기업과 공공 시장에서 높은 수요가 발생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라드웨어코리아는 늘어나는 가상화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국내 기업 요구사항에 맞춘 ADC 제품을 제공해 한국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하이엔드 ADC 플랫폼 ‘알테온 10000’과 ‘알테온 5412’는 가상화 하이퍼바이저 ADC-VX를 지원, 대용량 ADC 가상화를 요구하는 데이터센터 및 캐리어 사업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미드레인지 ADC 플랫폼 수요가 가장 높았던 점을 감안해 한국형 미드레인지급 ADC 플랫폼 알테온 5224를 제공, ADC 통합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는 국내 고객에게 지원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