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북 서비스로 ‘소통’하며 책 읽는다!

만들고, 보고, 공유하고, 소통하는 ‘비아북’ 아이패드용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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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소형 전자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전자책(ebook)을 읽는 이들이 많아졌다. 전자책은 무겁게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돼 간편할 뿐만 아니라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무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물려 최근1인 출판 서비스로 잘 알려진 ‘비아북’(viaBooK)이 아이패드용 앱을 출시했다. 비아북은 누구나 쉽게 책을 보고, 공유하고,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소셜 ebook 서비스다.

비아북은 프로세스를 간단화하여 이메일주소를 이용한 회원가입만으로 에세이, 자기계발, 역사, 비즈니스, 만화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직접 책을 만들어 출간할 수 있다는 ‘소셜’함도 있다. 책을 만들고 싶은 회원들은 자신의 블로그 글을 이용해 간편하게 책을 만들 수 있으며 자신이 업로드 한 사진으로 책 내부는 물론 표지 디자인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동영상,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까지 삽입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비아북에서는 ‘소통’의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독자들끼리는 물론 저자와 독자가 서로 친구를 맺고 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게 된 것. 관계자는 “좋은 책을 서로 추천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영역이 확장된다”고 설명하며 “선물기능을 통해서는 자신이 재미있게 읽은 책을 이웃과 공유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파워블로거의 포스팅을 엮은 책 100권을 출간, 비아북 회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를 읽을 수 있다. 요리블로거의 포스팅을 이용해 만든 ‘홈베이킹’, 여행 후기를 엮어 만든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 걷기 여행’, 전세계의 지면 광고 중 음식 전문광고만을 다룬 ‘맛있는 광고의 세계’ 등 폭넓은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다룬 새로운 개념의 책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아이패드용 비아북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파워블로거 책 100권은 앱 다운로드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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