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맺어진 온라인 모임이 오프라인으로 소통의 장을 넓혀 화제다.
경남 페이스북 사용자 모임(www.facebook.com/groups/152117438202200/)은 오는 16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 인근에서 경남 지역 페이스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소셜 파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셜파티는 지난해 경상대에서 열린 테드엑스(TEDx) 이후 첫 오프라인 모임에 이은 두 번째다.
경남 페이스북 사용자 모임은 이번 소셜파티를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이라는 주제 아래 참가 그룹별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으로 계획했다. 가벼운 게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SNS에서의 관계를 현실 생활에서도 공고하게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경남 페이스북 사용자 모임은 페이스북을 무대로 생겨난 자발적 모임으로 현재 회원 수는 800명 이상이다. 보수에서 진보 성향까지, 정치인과 대학생, 직장인까지 20~30대로 구성돼 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