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선도기업 건양ITT 등 96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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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9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우수기업을 키우기 위해 건양ITT(대표 김택현), 네가트론(대표 조도현), 세광네트워크(대표 방문식), 삼인정보시스템(대표 윤덕현) 등 부산지역 96개사를 ‘2011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지난 3년간 선도기업 인증기한이 만료된 기업과 신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부터 10대 전략산업별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AHP기법(계층화 분석법) 및 경제성, 성장성, 혁신성 등 객관적인 정량화 조건에 맞춰 선정한다.

 선도기업에게는 △협약금융기관 우대금리 적용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우대 지원 △기술개발사업 지원 및 가산점 부여 △기타 부산시 기업지원 제도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시는 선도기업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중 선도기업 통합교류회를 개최, 국·영문 인증서를 수여하고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새로운 지원정책 발굴 및 기업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현재까지 총 501개 선도기업을 선정해 육성 중이며, 지난해부터 선정 규모를 축소해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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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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