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에 석복렬 현대중공업 수석연구원과 김성문 야스 팀장이 선정됐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 석복렬 수석연구원은 전력기기 고전압 절연설계기술 개발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다. 전력용 변압기와 배전반 소형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 김성문 팀장은 OLED 패널 제작에 필요한 핵심 부품 유·무기 증발원 개발에 집중해왔다. 또 대면적 OLED용 증발원을 개발, 디스플레이 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교과부 장관상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