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온실가스 · 에너지 통합관리 솔루션 `녹색기술 인증`

 코오롱그룹 정보기술(IT)서비스 전문업체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가 온실가스·에너지 모니터링 및 탄소라벨링 관리 기술을 인정받아 정부가 지정하는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에너지 통합관리 솔루션 (BENIT Carbon I)을 녹색기술로 인증받았다.

 ‘BENIT Carbon i’는 사업장 및 배출시설별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고 예측함으로써 기업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배출량을 세부 제품 단위까지 산정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탄소라벨링 기능’과 제품 생산량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 분석을 통해 미래 배출량을 예측하는 ‘에너지 시뮬레이션 기능’, 감축 실적과 목표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는 ‘성과관리 기능’ 등을 통해 기업의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구축도 지원한다.

 이상익 코오롱베니트 본부장은 “녹색기술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 받은 온실가스·에너지 통합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컨설팅-교육-시스템 구축-아웃소싱’으로 이어지는 온실가스·에너지 통합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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