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새마을 부흥운동’ 등장..."민간이 나서자"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직무대행 김은현, 이하 SPC)는 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사이버 새마을 부흥운동’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PC와 인터넷윤리실천협의회(회장 정진욱), 클린사이버네트워크(회장 정하웅)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출범식은 사이버 공간의 산적한 문제를 민간 주도로 해결해 나가자는 결의와 함께, 산업화의 성공을 이끈 새마을운동을 21C형 새로운 국가부흥운동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안이 적극 모색됐다.

출범식에서는 5개 부문의 실천 방안이 제시되었다. ▲인터넷공간의 윤리와 정보보안 생활화를 통한 사이버 정화운동 ▲인터넷의 건전기능 개발을 통한 사이버 건전문화 운동 ▲인터넷 정보기술을 이용한 농축산업 생산성향상 새마을 운동 ▲해외 홍보용 포털 구축을 통한 국가브랜드 향상운동 ▲건강한 디지털 경제활동 모델 발굴과 안전한 경제 활동 기반 조성 등이다.

SPC 김은현 회장직무대행은 “사이버 새마을 부흥운동은 소프트웨어 저작권의 가치 확산과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훌륭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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