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박종률 CBS 기자가 선출됐다.
기자협회는 6일 휴대전화 투표 방식의 직접 선거로 치러진 선거에서 박 기자가 전체 유권자 7459명 중 488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2122표(득표율 44.3%)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1992년 2월 CBS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경제부 등을 거친 뒤 워싱턴 특파원을 역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