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3년간 그린IT사업으로 171대 서버를 39대로 통합해 약 5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가 역점 추진하는 그린IT사업인 ‘정보자원 통합인프라 구축’은 부서에서 시스템별로 별도 구축 운영하던 서버·스토리지 등 정보자원을 가상화, 블레이드시스템 등 최신의 통합기술을 적용해 공동 활용 가능한 환경으로 구축한다. 이 사업은 물리적인 서버 수를 줄임으로써 전력 및 항온항습 등 서버 운영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09년부터 정보자원 통합인프라 구축사업으로 2010년까지 총 128대의 서버를 30대로 통합하고 약 48억의 예산을 절감했다. 물리적인 장비 감소에 따른 에너지 절감을 통해 관리비용 절감효과까지 ‘그린데이터센터’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행정포털 고도화 등 18개 사업에 대한 정보자원도 43대에 저장하던 것을 9대로 통합했다. 기존의 DBMS 라이선스 활용 등을 통해 9억8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중요 데이터베이스를 이중화하고 DB보안 장비를 도입하는 등 대시민 정보서비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반도 강화했다.
서울시 데이터센터는 내년에도 26개 사업 약 35대 서버를 통합하는 등 지속적인 정보자원 통합으로 저전력·고효율의 친환경적인 ‘그린데이터센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