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인도 정부에 지문 스캐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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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 정부에 지문 스캐너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 정부는 지역민들의 원활한 금융거래와 금융복지 활성화를 위해 그라민 은행에 ‘지문인식 신원확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연방준비은행인 그라민 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쉽고 편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라민 은행은 통장을 개설하는 모든 이용자들의 지문채취와 신원확인을 위한 지문 스캐너를 도입하게 된다.

 슈프리마는 이 프로젝트에 지문채취와 신원확인을 위한 지문 스캐너 ‘바이오미니’ 500대를 초도물량으로 공급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총 1500대의 지문 스캐너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인도 전역에 약 2000여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그라민 은행을 통해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인도 지역은 주 단위의 주민등록 사업, 전자주민증 사업을 필두로 금융권 신원확인 바이오인식 시스템 도입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슈프리마는 인도 정부가 주민등록 시범 사업을 시행한 2009년부터 유관 공공사업을 수주하며, 인도 지역 내에서 경쟁우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이번 수주는 확대 일로에 있는 인도 지역의 대규모 공공사업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공공시장에서의 경쟁우위 요소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다. 슈프리마는 이 두 가지 요건을 충족시킨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최대 수주를 달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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