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서치 앱 스캔서치를 만들고 있는 올라웍스는 스캔 기능을 강화하여 새 버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스캔서치는 스마트폰으로 사물이나 거리를 비추어 사물의 정보나 주변 상점 정보를 보여주는 비주얼 서치 앱으로 현재 해외 사용자를 포함하여 3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새 버전에서는 이미지 스캔, QR/바코드 스캔, 주변 장소 스캔을 바로 선택하여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 로고 스캔 기능 ▲ 바코드 쇼핑 기능 ▲ 반값 할인 가게 정보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 및 개선하여, ‘스캔서치’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브랜드 로고 스캔 기능은 국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로고를 비추었을 때 해당 브랜드의 브랜드 스토리,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으로 연결되어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현재는 베타버전으로 커피 브랜드 로고 등 250여 개의 브랜드 인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에 이마트와의 제휴로 제공하였던 바코드쇼핑 기능도 강화됐다. 바코드쇼핑은 스캔서치로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모바일 이마트몰로 주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상품의 바코드를 찍어서 한번에 이마트몰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증강현실로 알려진 주변장소 스캔은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와의 제휴로 티켓몬스터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반값 가게들을 내 주변 거리를 비추는 것만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주변에 있는 반값 가게 정보를 확인하고 모바일로 구매후 바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