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네오액트(대표 김현민),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는 25일 넥슨 본사에서 3자간 조인식을 갖고, 신작게임 ‘카오스온라인’의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과 세시소프트는 네오액트에서 개발한 ‘카오스온라인’의 국내 서비스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카오스온라인’은 유명 PC게임인 ‘워크래프트3’의 인기모드 ‘카오스(Chaos)’를 온라인화한 실시간 전략대전 게임이다. 원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며, 캐릭터 육성 등 롤플레잉게임요소와 공성전을 결합한 AOS(Aeon Of Strife) 장르의 진행방식을 따르고 있다.
‘카오스온라인’의 공동 퍼블리싱을 통해 넥슨은 전략 대전게임을 확보하게 됐으며, 세시소프트와 네오액트 역시 신규 이용자 유입이 용이해졌다. 향후 게임 내에서 넥슨의 IP(Intellectual Property)와 결합한 독특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카오스 온라인’은 오는 29일 세시소프트를 통해 사전공개서비스를 시작, 12월 중순부터 넥슨포털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