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3인칭 슈팅 게임 ‘디젤(DIZZEL)’의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했다.
디젤은 3인칭 시점의 넓은 시야각을 통해 기존 1인칭 슈팅게임 문제점인 어지러움증 발생을 줄였고 근접무기를 지원, 타격감을 극대화 시켰다.
디젤의 가장 큰 특징은 타격감이다. 실제 슈팅을 하고 있는 듯한 반동, 피격 시 파괴되는 장비, 여기에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피니시 액션은 게임의 백미로 다가온다. 슈팅은 사실감 있는 반동, 경쾌한 사운드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적을 공격할 때 액션은 현존하는 온라인 슈팅게임 중 최고의 타격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네오위즈 측의 설명이다.
3인칭 시점으로 기존 슈팅게임에 비해 보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달리고, 구르고, 점프하는 동작뿐만 아니라 은·엄폐 시 장애물을 뛰어넘거나, 적을 보지 않고 슈팅을 하는 블라인드파이어도 간단한 조작으로 구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로 적과 대치한 상태에서 밀고 당기는 심리전을 보면서 즐길 수 있고, 엄호사격을 하고 적을 향해 대시하는 등 전략적인 전투도 가능하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