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현지에서 어학코스를 밟고 전공을 수강한 후 현지 기업에 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지난 22일 프랑스 방데상공회의소에서 생가브리엘 미셸전문학교, 에꼴드 꼬매드르스(방데 상과대학), 방데상공회의소와 4자간 협약을 체결,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대는 프랑스 학생이 창원지역 기업체에서 현장 실습을 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이 협약에 따라 창원대와 프랑스 방데 상과대학 등은 어학코스-전공수강-인턴 체험을 아우른 3스텝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프로그램은 창원대생이 생가브리엘 미셸전문학교에서 1~2학기 어학코스를 밟은 후 방데 소재 에꼴드 꼬매드르스에 진학해 전공 공부를 이어가고, 이후 방데상공회의소를 통해 인턴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방데 지역은 인구 60만명 규모에 2500여개 기업이 경제활동하는, 프랑스에서도 손꼽히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이다. 창원시와 환경적으로 유사점이 많다.
이찬규 총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간에 활발한 왕래를 유도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원대가 지향하는 ‘세계적인 산학협동 모델’의 초석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