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산학관 연계 인턴 연수 프로그램 실시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대전, 광주지역 보안전문가 육성을 위한 산학관 연계 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턴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글루시큐리티와 대전·광주지역 4개 대학교가 양해각서(MOU)를 교환,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된 인턴사원은 대전·광주 통합전산센터에서의 보안 실무교육 및 현장체험, 이글루시큐리티 본사 관제센터 견학 등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10월 초 인턴사원 모집 공고를 통해 대전대, 우송정보대, 대덕대, 목포대에서 각각 1명씩 선발된 4명 학생들이 인턴 연수를 받고 있다.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통합보안관제 사업 및 사이버위협분석 사업으로 구분된 커리큘럼으로 연수를 받고 중간 평가를 받게 된다.

 보안관제 부문에서는 웹해킹 및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방안을 비롯한 현장 체험 및 근무지원 등을 통한 교육을 받는다. 보안 분석 부문에서는 시스템 및 네트워크 해킹 분석 및 대응방안과 현장 체험을 겸한다. 마지막으로 이글루시큐리티 본사 경영진이 직접 특강을 실시하고, 보안관제센터를 견학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은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이글루시큐리티의 인턴 연수 프로그램 담당인 이달원 부장은 “이번 산학관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안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실무 교육과 경험을 통해 전문 보안관제 요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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